이방인으로 외국에서 사는 것이 다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먼저 그 나라 사람이 아닌 이상 적지 않은 차별을 받을 수도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뉴질랜드는 역사적으로(?) 얼마되지 않은 나라이기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민자들이라 다른 나라에 비해 이방인에 대해 관대해 보인다. 1800년 초반부터 영국, 스코트랜드, 아일랜드등 이민자들이 뉴질랜드로 정착하기 시작했고, 초기 유로피언 이민자들부터 오늘 날까지5~6세대가 거쳐가서 지금까지 살고 있다. 그 전에는 마오리 족* (태평양, 퍼시픽 아일랜드쪽 에서부터 1천년 전에 배를 타고 들어온 초기 정착자들) 들만 살았는데 그들끼리 살았을 때는 문명과 거리가 멀었다. 영국군과 이 마오리족들은 어떻게 싸우지 않고 잘 협상을 해서 같이 살게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