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는 2011년에 처음 들어왔었다. 이 곳에 와서 일하면서 산 지는 그래도 년 수가 되었지만 비자는 여태껏 워크비자(Work visa) 상태였었다. 처음에는 워킹홀리데이 (working holiday) 비자로 1년 들어왔다가 워크비자로 전환, 두 번 이상 워크비자를 더 받고 난 후에야 레지던트 비자를 손에 넣게 되었다. 남들은 뭐 1~2년 안에 받기도 한다던데 (실제로 프랑스 친구는 1년 반 만에 받았다, 나보다 아주 늦게 들어왔지만 더 일찍 받음) 나는 꽤 늦은 편. 워킹 홀리데이에서 워크비자로 전환하고 회사를 다니고 있을 때 사실 이 때 레지던트 비자를 신청할 수도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한국에 돌아 갈 생각도 가지고 있었다. 왜냐하면 그 때 당시에 정말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했던 사람이 한국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