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피크 디스트릭트에서 10시 정도에 출발, 요크까지 운전해서 오후 1시쯤에 도착했다. 한국에 있었을 때는 여행 가이드 책을 사고 참고해서 많이 돌아 다녔지만, 이제는 인터넷으로 대충 어딜 갈 건지만 봐놓은 후, 장소에 도착하면 바로 인포메이션 센터로 향하게 되었다. 대부분 인포메이션 센터가 자리잡은 곳이 투어리스트나 사람들이 제일 많이 지나가는 자리일 가능성이 아주 높기 때문. 게다가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많은 정보와 브로슈어, 또는 북킹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요크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인포메이션 센터로 향했다.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어디어디 갈 건지를 본 후 일단 그냥 시내를 걸었는데 바로 보이는 것이 요크 민스터. 우왕. 영국 여행을 하면서 매번 느끼는 거였지만 오래 전부터 신을 위한 장소(교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