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은 첫째날에 비가 언제 왔냐는 듯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둘째날은 첫째날 묵었던 와이오파오아 헛 (Waiopaoa hut)에서 출발해서 코로코로 폭포를 보고 난 후 와이하루루 헛 (Waiharuru hut)까지 걷는 대략 20km를 걷는 여정이었습니다. 와이오파오아 헛에서 한 30분 정도 걸으면 코로코로 (korokoro) 폭포를 갈 수 있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갈림길에서 폭포까지 걷는데 30분 정도가 걸리는데 꼭 가서 봐야 할 폭포였습니다. 와이카레모아나 호수에서 볼 수 있는 볼거리 중 하나 이기 때문입니다. 폭포에 다다르기 위해 도랑길도 지나고.. 그렇게 찾은 코로코로 폭포는 대략 이 정도 사이즈의 폭포.. 이 날 꽤 더웠던 지라 사람들이 많이 폭포에 들어가기도 했는데 물은 생각보다 많이 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