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외국인 46

2020년 월간 <샘터> 3월호에 제 글이 실렸습니다.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창간된 지 50년을 맞이 한 유명한 잡지 에 '지구별 우체통'이라는 목차에 제 글이 실렸습니다. 제 글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제 글들 중에 상당수를 차지하는 트램핑에 대해 다른 느낌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https://www.isamtoh.com/monthly/monthly01_view.asp?seqid=2815&year_v=2020&month_v=3&category=687&category_name=%C1%F6%B1%B8%BA%B0%20%BF%EC%C3%BC%C5%EB ***** 월간샘터 *****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체험하는 것. 멀고 먼 비행 거리를 견디면서까지 여행자들이 뉴질랜드를 찾는 이유다. 뉴질..

[뉴질랜드 여행] 한국-뉴질랜드 직항, 에어뉴질랜드(Air New Zealand) 이용기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이번에 신설 된 항공 노선, 한국 인천과 뉴질랜드를 잇는 에어 뉴질랜드 비행 체험기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한국에서 뉴질랜드 간의 직항은 대한항공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2019년 11월 부터 에어 뉴질랜드가 인천과 오클랜드 간의 직항 노선을 운행하기로 결정하여 가격 면에서, 그리고 서비스 면에서 경쟁할 수 있는 항공사가 생겼습니다. - 지난 글 보기 이번에 크리스마스 겸 연초 휴가를 위해 에어 뉴질랜드를 이용 했습니다. 한국과 뉴질랜드를 오가는 비행기는 최신 기종인 드림라이너(Dreamliner) 787기로, 비행기를 이용하며 발생하는 시차 적응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공기 기압(Air pressure)과 습기(Humidity)를 증가 한 비행기종 입니다. 오클랜드에..

2019년 12월 일기 - 한국 방문 + 올해 한 일

1. 오늘은 한국에 있는 집에서 이 글을 작성 중. 크리스마스 휴가 기간 2주 동안 가족이랑 같이 시간을 보내는 걸로 계획을 잡고 왔다. 이번에는 혼자 한국에 왔고, 서양남자 P는 우리 강아지 코나와 함께 단 둘이서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보내는 걸로.. (또르륵). 한국에 오면 가족과 친구들 만나는 것 외에 할 것이 왜 이리 많은지. 치과 치료는 매번 방문할 때마다 꼭 해야하는 1순위, 기간 만료 된 신용카드, 운전 면허증 재 갱신, 핸드폰도 재 개통, 가입 해 놨던 보험 해지 등등 이래저래 할 것이 많다. 서류처리 해야 하느라 이곳 저곳 재미 없는데만 가니까 이번에 P가 안 온 것이 오히려 다행일 정도로. 하지만 한국에 있으니 코나가 보고 싶다 ㅜㅜ 2. 대학교 2학년 이후로 잘 쓰지 않았던 내 방도 이..

[뉴질랜드 애견일기] 뉴질랜드에서 반려견 등록은 필수!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 반려견을 기르기 위한 필수 항목인 반려견 등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뉴질랜드에서 반려견 등록하기 뉴질랜드에서는 반려견을 기르려면 반려견 등록은 필수이며, 해당 시(State)에 등록을 해야 합니다. 강아지의 나이가 3달이 되기 전 법적으로 반드시 등록이 되어있어야 하며, 3달 이상이 지나 늦게 등록 하면 $300불의 벌금을, 아예 등록을 안 하면 $3000불 이상의 벌금을 물게 됩니다. 반려견 등록금액은 해당 시의 개 운동장(Dog park)을 관리 및 개 번식 추적 등 여러 리서치를 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웰링턴 시 내에서의 반려견 등록 웹사이트 - https://wellington.govt.nz/services/consents-and-licence..

[뉴질랜드 북섬여행] 뉴질랜드 활화산 화이트 아일랜드 사고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오늘은 화산활동으로 인명피해를 입은 뉴질랜드 화산인 화이트 아일랜드(White Island)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파카아리/화이트 아일랜드(Whakaari/White Island)는 어디에 있을까? 이 섬의 정식 명칭은 마오리 이름과 영어 이름의 혼합인 파카아리/화이트 아일랜드(Whakaari/White Island)이며, 이 섬은 뉴질랜드 북섬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그림 참조 파카아리/화이트 아일랜드는 북섬 파카타네(Whakatane)에서 50km 떨어진, 배나 헬리콥터를 타고 갈 수 있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활동적인 화산입니다. 파카아리/화이트 아일랜드(Whakaari/White Island) 투어 화이트 아일랜드는 세계에서 접근하기 가장 용이한,..

[뉴질랜드 애견일기] 강아지 입양 첫 날 + 관찰일기

11월 9일 집에 데리고 온 날 - 강형욱 훈련사 말대로 집을 천천히 소개 해 준답시고 화장실을 먼저 소개 안 하고 집을 소개해 줬다가 방에 깔린 카펫과 러그에 대,소변을 한 8번 정도 쭉 보셨다. 집에 들어오자 마자 여러 번 하실 줄이야... 뉴질랜드 방들은 대부분 카펫인데, 카펫에다 볼 일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았다. 전 브리더 말에 따르면 뭐가 깔려 있는 곳에다가 용변을 보신다고 하심. 집을 소개시켜주기 전에 일단 화장실부터 소개를 할 걸 그랬다. - 엄마 개를 기르는 브리더 가족과 20분 간 대화를 통해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으려고 했다. 일반 가정집에서 태어났으며, 형제는 우리집 강아지를 포함 10마리, 엄마 개는 9살 정도. 첫 브리딩(Breeding)이라고. - 아빠가 블랙 래브라도 리..

[뉴질랜드 이민생활] 생생한 뉴질랜드 병원 수술 체험기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얼마전에 아주 귀~한 경험을 했는데요, 바로 뉴질랜드 의료시설과 병원을 체험하였습니다. 경험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1 - 증상 후 병가 아침에 일어나면서 부터 속이 쓰려서 어제 먹은 매운 음식 때문에 그런가 보다 하고 넘기고 회사에 출근했습니다. 출근 후, 회사 지인들과 속쓰림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심해져서 출근한 지 1시간 만에 회사에 씩 리브(Sick leave - 병가)를 내고 집으로 다시 퇴근 > GP(General practitioner)에 시간 약속을 잡은 후 방문 했습니다. 2 - GP (General practitioner) 방문 GP는 한국으로 따지면 일반 의원 같은 곳입니다. 이 곳에서 1차 진단을 받게 되는데요. 증상을 이야기 한 후, 약으..

[뉴질랜드 애견일기] 새로운 가족을 만들기로 결정했어요.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저에게 새로운 소식이 생겼는데요. 바로... 반려견을 가족으로 들이기로 결정했습니다! 반려견을 들여오기 전에 1) 온라인 스터디 요새는 반려견에 대한 정보를 유튜브에서 많이 얻을 수 있는데요. 그 중에 훈련사 강형욱의 보듬TV와 보듬교육에 퍼피 클래스도 온라인으로 수강 하였습니다. 보듬TV를 하도 많이 봐서 그런지 ㄷㄷ 퍼피 클래스 온라인 수강이 아주 새롭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입양 첫 날, 집 셋팅 등 좀 더 디테일 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링크 - https://www.youtube.com/channel/UCee1MvXr6E8qC_d2WEYTU5g 강형욱의보듬TV 보듬훈련사 '강형욱의 보듬TV' 강형욱 훈련사님의 즐겁고 유익한 반려견 정보들이 가득! [보..

1년 동안 창업자가 할 수 있는 (해야 하는) 52가지 방법들

북 마크로 저장 해 놓았는데 읽고 정리할 겸 해서 한글로 번역하기로 했다. 원본 글은 이 곳을 클릭. 비지니스 준비 1주 차: 비지니스 골 설정하기 - 단지 크게 성공하는 것 말고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 처럼" 눈에 보이는 높은 레벨 단계의 골을 설정하는 것이다. 언제 생길 것인지, 뭐가 필요할 것 인지, 누가 필요한지, 얼마나 팔아야 하는지 (만약 세일즈를 해야 한다면). 아무리 큰 그림을 그리는 타입이라고 할 지라도 이런 귀찮고 지저분 한 일을 먼저 생각하고 끝내야 한다. 2주 차: 지금 현재 상태를 캡쳐할 것 노트나 스프레드시트를 열고 지금 현재 내가 얼마나 재정적인지를 추적 해 보자. 그리고 잴 수 있을만 한 중요한 것들을 적어내려 가자. 예를 들어, 현재 페이스북 팔로워나 현재 벌고 있는 금..

[뉴질랜드 이민생활] 워홀러 취업성공 YTN 인터뷰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외국인입니다. 7월 초반에 YTN 해외리포트 관계자를 만나 인터뷰를 했었는데요. 9월 초 일요일에 인터뷰 한 것이 한국에 방영 되었습니다. 그래서 쑥스럽지만 방송에 나간 영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인터뷰에 응한 사람이 두명이 더 있었는데 짤려서 아쉽지만 즐거운 추억이었습니다. YTN 인터뷰 링크 뉴질랜드 기상청 그래픽 디자이너 정진희 씨 [청춘, 세계로 가다] 겨울 끝자락에 있는 뉴질랜드.스산한 아침 공기를 뚫고 출... www.ytn.co.kr 더보기 겨울 끝자락에 있는 뉴질랜드. 스산한 아침 공기를 뚫고 출근하는 여성이 있습니다. 기온과 강수량 정보가 빼곡한 사무실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이 사람! 뉴질랜드 기상청에 근무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정진희 씨입니다. 그래픽 디자이너라고 하..